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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반옥대형(金盤玉臺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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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53회   작성일Date 24-02-13 19:50

    본문

    1) 원문

      (1)楊州東二十里自祝石 數十里盤旋顧祖小祖特出庚辛地辛兌落伏如蛛絲結大墩平面金淺窩鬼曜分明異石特立爲案庚坐巽水歸癸俗稱金盤玉臺格.〈巽坎妙訣〉

      (2)楊州東二十里自祝石透 數十里盤旋顧祖小祖特出庚申辛兌落 伏如蛛絲結大墩平面金成窩穴鬼曜分明異石特立巽水歸癸俗稱金盤玉臺形庚坐.《名山圖-全不分卷三冊〉


      2) 용혈도
      양주 동쪽 20리 지점에 축석령(祝石領)있고, 그곳에서 비스듬이 수 십리를 뻗어나간 용맥은 우뚝 솟은 소조산을 다시 바라보다가 경(庚)→신룡(辛龍)으로 땅에 접하며 혈장은 유신(酉辛)에 자리잡았다. 마치 거미줄같이 엎드린 혈이 평지보다 높은 곳에 맺혀졌다. 천와혈(淺窩穴)로 귀요(鬼曜)가 분명한데, 안산에 이상한 모양의 바위가 우뚝 서 있다. 경유룡(庚酉龍)에 물은 손방(巽方)에서 흘러와 계방(癸方)으로 나가니 속칭 금반옥대형(金盤玉臺形)이다.

      3) 주해
      (1)金盤玉臺形…금쟁반에는 음식이 풍성하게 담김으로 부귀영화를 상징한다

      (2)祝石…포천과 의정부시의 경계령인 축석령으로 일명 '비는 돌고개'라하며 효자에 얽힌 전설이 전해진다.

      (3) (이이)…용맥이 비스듬이 멀리 뻗어나간 형상

      (4)伏如蛛絲結…거미줄이 엮여지듯 엎드린 모양으로, 덕정리에 '거무네미 마을'이 있으니 지명에서 유추한 표현으로 보인다.

      (5)淺窩…열린 입속이 얕고 평평한 혈로 그 얕음이 지나쳐서는 안된다. 쇠대야나 연잎과 닮은 것을 구해야 한다.

      (6)鬼曜…내룡에 흐르는 생기가 새어나가 생긴 것인데, 혈 주위에 돌출한 큰 돌이 여기에 속한다. 앞에 있는 것을 관(官), 뒤에 있으면 귀(鬼), 청룡·백호의 좌우에 있으면 요(曜), 명당의 좌우에 있는 것을 금(禽)이라 부른다.

      4) 감평
      백두산을 뿌리로하여 2천 여리를 뻗쳐온 용맥은 철령에 와 꺾이여 서쪽으로 다시 수 백리를 와서 포천의 백운산으로 우뚝 솟아났다. 또 이곳에서 남쪽으로 줄기차게 전진하는데, 의정부와 포천의 경계를 이루는 고개가 축석령(祝石嶺)이다. 일명 '비는 돌고개'인데, 효자에 얽힌 전설이 전해진다.

      혈장은 수 십리를 서북방으로 거슬러 오르고, 주산으로부터 경룡(庚龍)→신룡(辛龍)으로 뻗어나가며 소조산인 칠봉산(七峰山, 506m)을 되바라보는 형국이다. 칠봉산은 천보산맥의 지맥으로 회천읍 봉양리에 있고, 봄에는 아름모를 꽃과 풀들이 아름답고, 가을 단풍은 한폭의 비단 병풍을 펼쳐놓은 듯이 보여 옛날에는 금병산(錦屛山)이라 불렸다. 조선 세조가 만년에 잘못을 뉘우치고 산수를 찾아다닐 때, 이 산기슭을 올랐다 하여 어등산(御登山)으로 불리기도 했는데, 용혈도에 우측에 표시된 어등산(魚登山)이 바로 이 산이다.

      우쪽에 표시된 회암현(晦菴峴)은 지금의 회암령(檜岩嶺)으로 이성계가 왕위를 물려준 다음 수도생활을 하였고, 또 무학 대사의 묘탑[부도]이 있는 회암사 근처이다. 또 '아침 밥 바위(饔岩)'은 현재 봉양(鳳陽) 마을의 뒷산이다. 회암사가 가까이 있으니 마을에는 언제나 탁발승이 돌아다녔다. 스님들은 식사를 공양이라 부르니, 옹암[아침밥 바위]를 '공양 암'으로 불렀을 것이고, 훗날 공양이 봉양으로 변한 것이다. 스님들의 공양은 간결하면서 음식 찌꺼기 조차 남기지 않을 만큼 정갈하다.

      옛날에 공부가 깊은 스님이 있었다. 먼 곳에서 두 명의 스님이 찾아가며 잠시 계곡에서 발을 담근 채 쉬고 있었다. 그 때 계곡 위쪽에서 채소 잎 하나가 떠내려왔다. 그들은 그것을 보고 내려가기로 마음 먹었다. 위쪽에 있는 절의 살림살이가 헤픈 것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막 일어서려는 찰나 늙은 스님이 헐레벌떡 달려오더니, 채소 잎을 건져내었다. '나이가 드니 채소 씻는 일도 시원잖아.' 두 사람은 다시 스님을 따라 산으로 올라갔다고 한다.

      혈장은 거미 집처럼 사통팔방으로 뻗은 내룡 중에서 평지보다 약간 높은 곳에 맺혔는데, 그 모양이 쇠대야처럼 평편하고, 좌우에는 큰 돌이 돌출한 채 분명히 서 있다. 이것을 귀요(鬼曜)라 부르며 내룡에 흐르던 생기가 새어나가 생긴 것이다. 안산에는 옹암이 이상스런 모습으로 서 있고, 혈은 경유룡(庚酉龍)에 맺혔다. 자연 흐름은 손사방(巽巳方)에서 득수한 물이 우선하여 계방(癸方)으로 빠지니, 세상 사람들은 이 혈을 금반옥대형(金盤玉臺形)이라 한다.

      이곳을 이기론으로 감평하면, 우선수(右旋水)가 금국(金局)의 묘위(墓位) 계방(癸方)으로 소수하니, 경유룡(庚酉龍) 장생룡(長生龍) 해당하며 입수가 생기를 왕성하게 품고 있으니 안장하면 대발한다. 이 때에 정생향(正生向)인 건좌손향(乾坐巽向)을 놓으면 좋을 것이나. 경유룡에 사향(巳向)은 용상팔살(龍上八殺)에 해당하니 안전하게 자생향(自生向)인 곤좌간향(坤坐艮向)을 놓으면 어등산이 정답게 맞이하여 제격이다. 아내는 어질고 아들은 효도하고 오복이 집 안에 가득하고 부귀하고 자손마다 모두 발복할 것이다.

      용상팔살은 자연이 악인을 위해 파놓은 함정으로 퐁수학에서 최고의 재앙에 속한다. 패철 1층에 방위가 표시되어 있으며. 용상팔살에 해당되도록 좌향을 놓는다면 집이건 무덤이건 한 집도 남김없이 재앙을 받아 패절을 면치 못한다. 또 간인방(艮寅方)으로 어등산은 방위로 모아 임관봉(臨官峰)에 해당하니, 장원급제하여 재상이 태어날 좋은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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